​음식에 대한 열정 가득…세바스티앙 갠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 임명

2019-02-15 13:48

세바스티앙 갠리 식음료 이사[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세바스티앙 갠리 (Sébastien Ganry)를 새로운 식음료 이사에 임명했다.

세바스티앙 갠리 신임 이사는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모던 일식 레스토랑인 아키라 백을 포함한 각각 다른 콘셉트를 지닌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8개 식음료 매장 및 연회장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프랑스 서부지역인 낭트 (Nante)에서 자란 그는 의사 집안의 정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의과 대학에 진학했으나 음식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못했고 스위스 명문 호텔 경영 학교인글리옹 경영대학교 (Glion Institute of Higher Education)에서 호스피탈리티 경영을 공부했다.

이후 포시즌스 호텔 조즈 V 파리 (Four Seasons Hotel George V Paris)에서 식음료 인턴으로 그의 경력을 쌓기 시작, 홍콩 상그리아 호텔 ( Sangria Hotel Hong Kong)에서 식음료 프로젝트를 맡았다. 

그는 다시 포시즌스 호텔 브랜드로 돌아와 포시즌스 비벌리 윌셔 ( Four Seasons Hotel Beverly Wilshire), 포시즌스 오하우 앳 코 올리나(Four Seasons Resort O’ahu at Ko Olina), 포시즌스 보라 보라 (Four Seasons Bora Bora), 포시즌스 호텔 런던 엣 파크 레인 (Four Seasons Hotel Longdon at Park Lane)의 다양한 식음료 업장에서 활약했다.

포시즌스 호텔 런던 엣 파크 레인에서는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아마란토(Amaranto Restaurant)을 총괄했고 서울에 오기 전 포시즌스 리조트 바하마 (Four Seasons Hotel Bahamas)에서 식음료 이사로 근무했다.

세바스티앙 갠리 이사는 “매력적인 문화를 지닌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또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고객들에게 언제나 믿음이 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