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이란 학생, 이번엔 장학금까지
2019-02-14 21:31
서울시교육청, 이란 난민학생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하동 라이온스에서 장학금 1000만 원 지원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꿈 응원
하동 라이온스에서 장학금 1000만 원 지원
이상봉 디자이너, 모델 꿈 응원
2년에 걸친 행정소송 끝에 마침내 난민지위를 부여받은 김 군은 장학금 지원 소식에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김민혁 학생을 교육감실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 하동 라이온스 클럽 측은 김 군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자이너 이상봉 씨는 모델이 꿈인 김 군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장학금은 김 군의 고등학교 학비와 급식비 그리고 생활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