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대친침대? 씰리침대 라돈 검출로 리콜 실시

2019-02-14 10:08
총 6개 모델 357개 제품 대상

쌀리침대에서 라돈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회사가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에 나섰다., 사진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해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진 라돈침대 회수현황 공개 및 소비자 피해보상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모습.[유대길 기자·dbeorlf123@ajunews.com]



씰리침대가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발암 물질인 라돈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

14일 씰리침대는 최근 내부조사 및 관련 정부 당국과의 공동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메모리폼이 사용된 제품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조사와 2년 전인 2016년 11월 거래관계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객의 요청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제품은 마제스티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 등 총 6개 모델로 총 357개가 수거 대상이다.

자세한 정보는 씰리침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