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주거용비닐하우스 소방안전 현장멘토링 추진

2019-02-13 09:02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겨울철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및 현장대응체계 강화 대책 일환으로 관내 주거용비닐하우스 339동에 대한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을 우선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사 화재사례를 방지하고 겨울철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주거용비닐하우스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추진, 거주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열선·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지도,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교육 , 주거용비닐하우스 내부구조 및 최단 출동로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기, 가스시설, 인명구조을 위한 태양광 경광등 안전점검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다른 화재취약대상에 우선하여 주거용비닐하우스을 실시하는 만큼 거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교육·훈련 등 주거시설 안전관리에 소방역량을 총 동원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은 관내 모든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별 1주일에 2~3개소 현장답사를 통해 소방활동 여건 확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각 대상별 관계인들에게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소방핵심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