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경쟁률 뚫은 크리에이터, 서울 DDP에 모인다
2019-02-11 11:15
28일 서울시-위워크 공동주최 '크리에이터어워즈' 준결승 DDP에서 개최
아시아 도시 중 최고의 경쟁률을 뚫은 크리에이터들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인다.
서울시는 위워크(WeWork)와 오는 28일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Seoul Creator Awards)'를 공동개최한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외부 기관과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
이번 서울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올해 개최되는 첫 위워크 크리에이터 어워즈(지역 준결승)로, 단순히 생계 수단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 국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글로벌 어워즈다.
지난 1월 10일까지 창업·벤처기업, 비영리 단체, 공연예술 등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0개 이상의 지원서가 접수됐다. 특히 아시아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터 어워즈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DDP에서 진행되는 준결승은 전 일정이 '라이브 서울'을 통해 생중계 되며, 우승 상금과 글로벌 결승 진출 기회를 얻게 될 우승자 선발에 이어 시상식과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있는 기회"라며 "서울의 역동적인 DNA를 세계로 알리고,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전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