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청년인턴 모집
2019-02-07 15:31
서류전형 없는 '매칭데이' 진행
부산시가 B-스타트 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년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부산지역 우수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 우수 청년인재의 구직수요와 유망 신생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수요 연결을 위한 '2019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중 하나로,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부산지역 청년이며,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하면 된다. 15개 대상 기업 중 원하는 곳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없이 'B-스타트UP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면접을 바로 진행한다.
급여는 월187.5만원(세전) 이상이며 6월에는 기업별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관련 컨설팅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2018년에는 54개사 112명의 청년인턴들을 매칭했고, 그 중 105명(93.7%)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