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주변 거점사업(북광장,양키시장),올해 시작돼 오는2023년 완공 예정
2019-02-07 11:44
인천시-LH 사업 기본협약안 최종 조율중
동인천역 주변개발에 드디어 발동이 걸렸다.
인천시가 계획중인 부분개발+도시재생 병행 추진 방식의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공사가 올하반기 착공돼 오는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 진행중에 있기 때문이다.

동인천역 북광장[사진=인천시]
인천시는 7일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개발을 확정짓고 현재 기본협약내용을 최종 조율중에 있다고 밝혔다.
LH는 오는2023년까지 1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정비촉진지구 1구역 7만9797㎡중 북광장(4353㎡)과 양키시장(5337㎡)등을 거점사업으로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구체적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한 나머지 사업구역은 존치구역으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오는9월까지 LH가 추진하는 거점사업만 도시개발사업으로 남기고 존치구역으로 변경되는 나머지는 인천도시공사 맡아 도시재생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편 동인천역주변 재정비사업은 인천시가 지난 2007년 5월 동인천역 주변 23만5천㎡를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주택재개발 사업, 기반 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사업구역은 동인천역 북광장을 중심으로 ▶중앙시장(1구역) ▶배다리(2구역) ▶삼두아파트 일대(3구역) ▶화평동 냉면골목(4구역) ▶화수시장(5구역) 등 5곳이지만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로 개발에 착수하지 못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