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영화 '극한직업'의 촬영지는 ?…인천 동구 배다리

2019-02-07 11:09
100만 돌파한 '뺑반'의 촬영지는 인천서부경찰서

영화 '극한직업' 포스터


설 연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의 촬영지는 어디?

정답은  인천시 동구 배다리이다.

영화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 5명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고자 위장취업한 치킨집이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상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즐거움으로 개방15일째인 지난6일 낮12시25분 현재(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1000만 3087명으로 한국영화 사상 18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가 됐다.

마약반 형사들이 잠복근무를 위해 차린 치킨집은 인천시 동구 배다리 헌책방거리로 이곳은 이미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영화 '뺑반' 포스터[1]


또 최근 개봉작 영화 ‘뺑반(뺑소니전담▼반)’의 촬영지는 어디?

정답은 인천서부경찰서이다.

지난30일 개봉한 영화 ‘뺑반’은 개봉6일째인 지난4일 100만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이 최근 인천지역이 영화 및 촬영의 인기 로케이션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지난해 인천에서 촬영한 영화 및 드라마는 총138편으로 2017년에 비해17%가 증가하는등 매년 급격한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공항,항만,신도시,구도심,섬,바다등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기에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최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많은 직품들이 인천에서 촬영이 계획되는등 영화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