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방범용 CCTV 770대 추가 설치...200만 화소의 고화질
2019-02-06 11:01
"10월까지 완료하면 용인 시내 방범용 CCTV 1904곳 7974대"

용인시는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35억원의 사업비로 시내 154곳에 방범용 CCTV 77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연립·빌라가 밀집된 범죄취약지역 △통학로 △산책로 등과, 빅데이터 분석에서 방범용 CCTV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곳 등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용인시내 방범용 CCTV는 1904곳, 7974대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야간에도 투시가 가능한 200만 화소의 Full-HD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기존의 저화질(41만 화소) 노후카메라를 모두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 설치한 바 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로 선정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