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미세먼지 ‘나쁨’…전국이 대체로 흐림

2019-02-06 09:15
낮 최고기온 8~15도로 포근

절기상 입춘이자 설 연휴인 4일 오전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가 갇혀 있다. 미세먼지는 약한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전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오전에 농도가 높고, 일부 중부 내륙은 밤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다.

이날 케이웨더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강원·세종·충북·충남·대전·경북·대구·전북은 ‘나쁨’수준이다.

경남·울산·부산·전남·광주·제주는 ‘한때 나쁨’ 수준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북부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전날보다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