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조병규, 윤세아 발언 사과 "의욕만 앞서다 보니..."
2019-02-02 00:00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혀
배우 조병규가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조병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생 처음 예능 녹화를 하고 경험이 없고 의욕만 앞서다보니 선배님에 대한 언행에 있어 신중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방송을 보고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경솔했던 저의 모습에 깊이 반성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망을 안겨드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조병규는 31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에 극중 자신의 엄마 역으로 출연 중인 윤세아에 대해 "엄마 역을 하기엔 너무 예쁘다" "다른 분들은 어머니 같이 느껴지는데 윤세아는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발언을 해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조병규는 "어떤 드라마 내용으로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 "집주인 아줌마와 하숙생의 러브스토리로 만나고 싶다. 아주머니는 미혼이고 처음 만나는 장소는 부동산이다"라고 말해 과하다는 지적을 듣기도 했다.
한편 조병규는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