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도 다같이 ‘아.그.위.그.’

2019-02-01 15:59
-교육장 내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 사용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창출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 느끼고 소속감 갖는 첫 걸음

2019년 상반기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이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며 교육 과정 이수 중이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SK이노베이션 계열사 신입사원들이 환경 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대상 교육과정에 ‘아.그.위.그 캠페인’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만 사용하는 게 골자다.

신입사원들은 3주 간의 연수 기간 동안 개인용 텀블러를 지급 받고, 교육장과 현장에서 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와 비치된 머그컵만 사용하게 된다.

회사 측은 “신입사원들이 아.그.위.그. 캠페인에 동참하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소속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재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은 “처음에는 머그컵과 텀블러만 사용하면 불편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생활해보니 불편함보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SK그룹 내에서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SK E&S 등이 ‘아.그.위.그’ 캠페인에 동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