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나타난 대한항공노조 피켓 시위

2019-02-01 09:03
‘노후 위해 바친 연금, 고용불안으로 돌아오나!!’ 등 피켓 들려

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 관계자가 모여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1일 국민연금 제2차 기금운용위원회가 개최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대한항공노동조합 관계자가 모여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 손에는 ‘국민연금이 KCGI를 도우면 대한항공 노동자 거리로 내몰린다!’, ‘재판은 법원에서, 기업은 시장에서’, ‘노후 위해 바친 연금, 고용불안으로 돌아오나!!’ 등의 피켓이 들려졌다.

국민연금은 이날 기금운용위원회를 통해 대한항공과 한진칼 등 한진그룹에 대한 적극적인 경영참여형 주주권 행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