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신보‧신용보증재단‧기업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 '맞손'
2019-01-31 17:23
기술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업은행과 3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특별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보는 신보, 보증재단과 함께 기업은행이 납부한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총 2조원 규모의 대출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발굴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포용적 금융제도 및 지원책을 마련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