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군포시 가족센터 업무협약 체결

2019-01-31 14:43

[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지난 30일 다문화가족 안전사고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군포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김해 원룸화재 시 외국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언어·문화 등 차이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소방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군포소방서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원해주고, 군포시 가족센터로부터 외국어 버전 소방안전인형극 제작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지원받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한편 임국빈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기관의 상호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