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신작 '뺑반'에도 박스오피스 1위…500만 초읽기

2019-01-31 08:35

1월 마지막주 박스오피스 1, 2위 작품[사진=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영화 '극한직업'이 5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작 '뺑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전날(30일) 56만 4224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5만 7818명이다.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으로 차진 말맛을 선보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출연해 독특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25만 3640명(누적관객수 26만 7897명)을 동원한 '뺑반'이 차지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3'가 12만 4498명(누적관객수 13만 4116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신작 '뺑반'과 '드래곤 길들이기3'의 등장에도 변함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극한직업'이 설 연휴 극장가 순위 역시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