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조짐…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의심축 추가 신고
2019-01-29 14:35
첫 발생 농장서 불과 11.4㎞ 거리에 위치
초동방역팀 투입…사람‧가축 이동 통제
초동방역팀 투입…사람‧가축 이동 통제

[사진=경기북부청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추가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농장과 불과 11.4㎞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해 현장 시료채취 후 정밀 검사 중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과 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