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설 연휴 민생안정 위한 종합상황반 운영
2019-01-29 14:00
홍역 등 전염성 질환 확산 예방 위해 비상진료체계도 유지
화성시가 설 연휴(2월 2~6일) 재해 비상진료 등 8개 반 328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최근 홍역 등 전염성 질환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2월 4~6일 화성시보건소를 비롯해 동부·동탄·여울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아울러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당번약국과 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 및 민생안전을 위해 설 성수품 등 농축수산물 15개 품목이 중점 관리되며, 원산지 표시, 불공정 담합행위 등이 단속된다. 또한 생활 쓰레기 적체 및 주요도로 무단투기를 방지를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과 환경오염 사고대비 상황실도 운영한다.
서철모 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