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소득층 600세대 전기요금 지원

2019-01-28 20:24

순천시청 모습[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조례5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사는 저소득층 600세대에게 2700만원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범위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계단, 보안등(가로등), 승강기의 공용부문의 전기요금이다.

지원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2009년 4월 제정된 ‘순천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가 직접 공동임대주택 관리주체(주택관리공단, 순천 조례5관리사무소)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아 지원한다.

순천시 한 관계자는 “지난 9년간 진행된 이 사업으로 입주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 보다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