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외화발행어음 출시
2019-01-28 15:30
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인가를 최종 승인 받아 같은해 7월 2일부터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6개월 동안 1조8000억원의 자금을 모았고, 신용등급 'AA+'를 가지고 있다.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NH투자증권이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외화 자산으로 운용하고 투자자에게 약정된 금리와 원금을 제공하는 약정수익 상품이다.
외화발행어음은 일반형(수시물)과 자유만기형으로 나뉜다. 일반형은 투자기간(365일) 내에 언제 매도하더라도 약정 수익률을 지급하며, 자유만기형은 1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를 지정해 해당 투자기간에 약정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특히 자유만기형은 원하는 만기일자를 선택함으로써 효율적인 자금 스케줄 관리가 가능하다.
일반형(수시물)의 1년 만기 약정수익률은 연 2.00%(세전)이다. 자유만기형은 구간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있다. 1년 만기 수익률은 연 3.5%(세전)로 유리하며,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연 3.30%(세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3.15%(세전)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