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효율 높여
2019-01-28 15:22
보건소 전문인력, 복지대상자 정보 조회 어려움…이달부터 직접 조회 가능케 변경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취지다.
그러나 보건소에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해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복지대상자 정보를 조회할 수가 없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간접적으로 정보를 파악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기본정보에는 이름, 연령, 주소, 연락처, 복지제도 지원 내역 등이 담겨 있다.
현재 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개별가구 방문상담으로 각 상황에 따른 보건․복지 수요를 파악해 공적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과 연계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