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제주에서 측면수비수 김상원 FA 영입
2019-01-28 13:16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DF 김상원을 FA로 영입했다.
서귀포고-울산대 출신의 DF 김상원은 지난 2014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제주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2017년 광주FC에 임대되었던 기간을 빼면 제주에서만 5시즌을 뛰었다.
김상원은 측면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 고루 기용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안양의 측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확한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양의 세트플레이 상황에서도 큰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7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에서 2019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FC안양은 오는 31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안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