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ADT캡스와 'B&캡스' 결합 보안상품 출시

2019-01-28 09:08
초고속인터넷-ADT캡스 동시 이용 시 3개월 요금 할인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28일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제휴를 맺고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CCTV+출동경비) 서비스를 결합한 'B&캡스' 출시했다.

B&캡스 서비스에 3년 약정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가입 1년차에는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 각 서비스의 1개월 요금 전액을, 가입 2~3년차에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제공한다. 이에 따라 3년간 최대 38만5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캡스 신청 시 초고속인터넷은 모든 상품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출동보안은 'ADT캡스홈' 상품을 제외하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미 출시한 SK텔레콤 이동전화와 ADT캡스 간 결합상품인 'T&캡스'와 중복으로 가입할 경우 3년 동안 매년 출동보안 서비스의 1개월 요금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풀HD CCTV 및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해 일반 가정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캡스는 SK브로드밴드의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인 '성공 Dream 요금제'와 중복 가입 가능하며 사업장용 패키지상품에 가입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최대 월 8800원까지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B&캡스와 성공드림요금제에 동시 가입하면 구글 등 30여개 채널 노출을 통한 매장 홍보와 알바 구인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1년 간 무상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이번 ADT캡스와의 결합상품 출시로 소상공인 사업장 내 필수 서비스인 초고속인터넷과 출동보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제휴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