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아마존과 손잡고 스타트업 ‘해외진출’ 돕는다
2019-01-27 14:29
-2월7일까지 1차 교육 참가기업 모집
코트라(KOTRA)는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과 공동으로 아마존 입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로켓스타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로켓스타트’는 상품 판매, 검색광고, 통관, 상표권 등록 등 아마존을 통한 해외진출 방법을 총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은 직접 전 교육을 주관하고 담당 매니저의 개별 모니터링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코트라는 로켓스타트를 통해 아마존에 입점한 기업 중 일부를 선정해 초도 물류비와 검색 광고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2월 7일까지 코트라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 신청서를 코트라 스타트업지원팀에게 보내면 된다. 이후 2월 13일 한국 아마존 글로벌셀링 본사에서 진행되는 K-브랜드 서밋의 현장에서 ‘로켓스타트’ 참가신청서를 모바일로 작성한다.
최종 선정기업은 2월 18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2월 20일, 3월 6일 두 번에 걸쳐 제1기 아마존 입점교육을 받는다. 이후 교육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생활용품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PC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매출이 발생해 올해 역시 많은 기업에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