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22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건축공사장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천안 차암초 증축공사장, 안성여중 체육관 지붕철거, 의왕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 등 잇따른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공사장 대형화재로 국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유사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설 연휴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 화재사례 전파, 설 연휴 및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추진 계획 안내, 2단계 화재특별조사 추진 및 3대 불법행위 119소방안전패트롤 중점단속 계획,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대책 등 의견 청취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건축공사장에 대한 대형사고 근절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과천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으로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