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섬유유연제 구매 성공? 안심 금물…판매자 ‘취소 속출’
2019-01-23 10:20
"주문폭주로 두달치 판매수량 하루만에 판매, 재고부족으로 판매 취소" 문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애용한다고 밝힌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이 품절 사태를 빚으면서 구매대란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정국 섬유유연제'로 불리는 다우니 어도러블 구매에 성공했지만, 돌연 판매자로부터 배송 불가 등 취소 문자를 받았다는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문자메시지에 따르면, 다우니 어도러블 판매업체 측은 "예상치 못한 어도러블 상품의 주문 폭주로 두 달치 판매수량이 하루만에 판매되었으며, 22일 오후 2시 이후 갑작스런 주문량 증가를 뒤늦게 인지하여 품절처리 진행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업체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주문 건이 인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재고부족의 이유로 고객님의 상품을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은 "섬유유연제 한번 사기 너무 힘들다" "구매 성공했다가 방심했네" "정국 섬유유연제, 대체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라면서 안타까운 반응이다.
한편 정국 본인 조차 최근 계속되는 다우니 도어러블 품절 사태와 관련, "아미들...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다 품절 #대단해아미"라는 반응을 올리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재고부족의 이유로 고객님의 상품을 부득이하게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방탄소년단 정국 팬들은 "섬유유연제 한번 사기 너무 힘들다" "구매 성공했다가 방심했네" "정국 섬유유연제, 대체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라면서 안타까운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