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출신 유명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비행기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살라의 축구팬들이 모여 눈물을 흘리고 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살라가 탄 2인용 경비행기가 영국과 프랑스 섬 인근에서 실종되면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실종 24시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이 낮다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낭트에서 축구선수 에밀라아노 살라의 팬들이 모여 헌화하고 있다. 전날인 21일 살라가 탄 2인용 경비행기가 실종된 뒤 생존 가능성이 낮다는 추측이 잇따라 나오면서 팬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살라는 최근 프리미어리그(PL)의 카디프 시티와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계약한 뒤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으로 향하다 실종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선수 에밀라아노 살라의 아버지인 오라시오 살라(왼쪽)가 침통한 표정으로 자신의 파트너인 카리나 메르세데스 타파렐과 손을 잡고 아르헨티나 그로그레소에 있는 집을 나서고 있다. 살라는 지난 19일 이적료 600만 유로에 카디프 시티로 이적하기로 한 뒤 21일 프랑스 낭트에서 영국으로 향하다 비행기와 함께 실종됐다.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은 낮다고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 등 외신은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문은주 기자 joo07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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