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코 전처 배우 박환희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2019-01-23 06:46
-우울증과 불안 유발...운동요법으로 통증과 피로 줄일 수 있어

[사진=박한희 SNS]


바스코의 전처 배우 박환희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섬유근육통과 골다공증 투병을 계기로 이겨내겠다는 다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의학계에 따르면 그녀가 앓고 있는 질환은 뼈마디고 아프고 쑤시는 전신 통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이 어렵고,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불분명한 원인으로 진단조차 어려운 질환이다. 특히 수면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우울증과 불안을 유발한다.

전문가들은 섬유근육통은 세로토닌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운동요법으로 통증과 피로를 줄이고,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환자의 행동 습관을 바꾸는 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