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현대상선 출신 박기훈 부사장 대표이사로 선임
2019-01-22 19:56
"영업역량 집중, 비용절감 최선"
SM상선이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박기훈 신임 대표이사는 SM상선이 최근 영입한 인물이다.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한 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20년 이상 컨테이너 사업에 몸담은 물류 전문가다.
SM그룹 관계자는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박기훈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