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연지, 중1때 ‘주식부자’로 양현석·이수만과 나란히
2019-01-22 11:11
함연지, 중1 나이 14살에 소년소녀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 올려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 함연지가 연일 화제다.
뮤지컬배우인 함연지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함영준 회장 등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해 22일 현재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함연지는 뮤지컬 배우, 오뚜기 장녀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보다 앞서 ‘소녀 주식부자’로 이름을 알렸다.
함연지는 2006년 중학교 1학년 나이인 14살 당시 오뚜기 주식 1만주를 소유하며 ‘소년소녀 주식부자’로 처음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함연지가 소유한 주식은 12억원에 달했다.
이후 2015년 함연지씨가 보유한 오뚜기 주식 가치는 3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면서 소년소녀 주식부자가 아닌 ‘연예인 상장주식 부자’ 5위에 다시 이름이 올랐다.
당시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안 상장주식 부자 상위 5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2112억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2047억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1492억원) △배용준 전 키이스트 대주주(440억원) △함연지(313억원) 등이다.
한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남이자 함연지씨의 오빠인 함윤식군도 18세의 나이에 100억원 이상 미성년 주식부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