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에 박관용…준비위원장 정갑윤

2019-01-21 15:21
내달 12일까지 후보자 등록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전국위원회에서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정갑윤 전국위 의장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자유한국당은 오는 2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국당에 따르면, 선관위원장은 박관용 상임고문이 맡는다. 김석기 의원이 부위원장, 김성찬·김영종·김의호·조현욱·김희정·이두아·이돈필 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장은 정갑윤 의원이다. 김성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석진·이양수·송언석·송희경·윤종필·김숙향·이동환 위원이 함께한다.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 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이후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월 23일 모바일 투표, 24일 현장 투표가 전국 시·군·구 단위로 이어진다. 25~26일 일반 국민 상대 여론조사, 27일 전당대회 대의원 현장 투표 등 모두를 합산해 당 대표가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