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견제와 협치 통해 보령발전 이끌자!
2019-01-21 11:55
- 2019년 첫 임시회서 개회사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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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사진=보령시의회제공]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이 21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 간에 상호 견제와 협치를 통해 보령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어느 한해라도 예외가 없는 해가 없겠지만 대내외적 경제위기 속에서 맞는 금년에야 말로 이를 헤쳐가기 위한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 변혁의 시기를 주도해 나갈 시의회와 집행부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시민이 행복한 보령시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령시는 인구 절벽 시대로 접어들면서 10만 마지노선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인구 감소는 시 존립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시책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자치분권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며, “집행부는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자치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의기관인 의회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살기 좋은 보령이 될 수 있도록 균형 있고 생산성 있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