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허영란 친오빠, 불의의 사고로 사망…4.5톤 화물차에 그만…
2019-01-21 11:20
지난해 9월 고속도로 갓길에 차 세웠다가 불의의 사고 당해
배우 허영란이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지난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허영한 친오빠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란과 함께 출연한 그의 남편 김기환은 “아내가 최근 힘든 일을 겪어서 거의 하루에 한 번씩 울고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했다. 그런 모습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파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밝게 즐겁게 웃음을 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허영란 친오빠의 사망을 언급했다.
허영란의 친오빠는 지난해 9월 새벽 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허영란의 친오빠는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웠다가 뒤따르던 4.5톤 화물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이에 대해 허영란은 “개인적인 아픔이라서 되도록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남편도) 많이 힘들 텐데 묵묵히 제 곁을 지켜주는 게 감사하다”며 방송에서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