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박차 가해
2019-01-21 11:12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가 지난해 7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단계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도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건물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화재안전 조사결과를 DB화하고 분석해 건물별 화재위험성을 평가, 화재안전정책 수립 및 인명구조·화재진압 작전 등에 활용한다. 또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자는 취지도 있다.
지난해 안산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는 11개반 38명이 참여해 총 2343개동에 대해 1일 평균 15개동을 조사, 양호 26.2%, 불량 73.8%이며, 불량세부항목 으로는 소방(51%), 건축(35%), 전기(10%), 가스(3%)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래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세우기 위해 활동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 다”며 “화재안전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일이므로 꼼꼼히 살피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