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안컵] 베트남, 요르단에 극적 우승…일본 누리꾼 "황금 시대 왔다" "제법인 걸"

2019-01-21 08:53
승부차기서 4-2로 베트남 8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2019 아시안컵'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대표팀을 극적으로 이기자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가생이닷컴에 의하면 일본 누리꾼들은 "베트남 축하(jp***)" "다음 상대는 베트남인가(성급)(oi***)" "설마 베트남이 올라올 줄은ㅋ(u2***)" "역시 아시안컵은 신기함. 어떤 의미론 월드컵보다도 재밌어(kv***)" "베트남이 강해진 거야(ux***)" "베트남은 한국 감독이 딱 맞았네. 대성공이잖아(nr***)" "젊은 베트남, 황금 시대가 왔군(av***)" "베트남 제법인걸(mr***)"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은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끝에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박항서 매직이 이날도 통한 것. 

이날 전반 39분 요르단 바하 압델라흐만의 선제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한 골을 허용한 베트남은 후반부터 요르단을 압박했고, 후반 6분 응우옌 꽁푸엉이 동점골을 뽑아내 베트남의 사기를 올렸다. 전후반을 1-1로 마친 두 나라는 연장전까지 갔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4-2로 베트남은 요르단을 이기며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