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정족수 미달로 오전 개의 무산…민주당 ‘불참’
2019-01-18 14:39
‘조해주 현안질의’ 진행 예정
한국·바른미래당 4명만 모여
한국·바른미래당 4명만 모여
이날 행안위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문제 삼아 일부 야권이 현안질의 목적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전날 조 후보자 문제를 따지기 위한 행안위 전체회의 개의요구서를 제출했으나, 정작 이날 의사정족수인 5명(행안위원 전체 22명 중 5분의 1 이상)을 채우지 못해 회의를 열지 못했다.
당초 전체회의 소집에 반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조 후보자는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활동 경력이 문제가 되고 있다.
회의장을 찾은 야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성토 발언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