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통신사 앱으로 미세먼지 확인하세요”
2019-01-18 06:38
주말을 앞두고 다시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금요일인 18일 또다시 수도권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을 보이고, 대전·세종·충남·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통신사의 서비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미세먼지 지도 '에브리에어'를 출시했다. 에브리에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2017년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공기질 알리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온도, 습도를 1분 단위로 측정해준다. 앱을 통해서는 상세한 결과값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신축 아파트 단지에 홈 IoT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 실외 측정기는 실내 공기질 알리미와 연동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하면 집 안팎의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청정기 작동 등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