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인 창작자들과 간담회...“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기회”
2019-01-17 17: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인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민원기 제2차관이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CJ ENM 다이아TV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의 수요 급증에 따른 국내 1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동향과 전망을 상호 공유하고, 1인 미디어의 혁신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인 창작자,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최세정 고려대 교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1인 미디어의 성장과 콘텐츠의 진화 동향을 분석‧소개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국내 1인 창작자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4년부터 5년간 공모전‧제작지원‧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총 285팀의 1인 창작자 발굴 및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향후 잠재력 있는 1인 미디어 예비 창작자 발굴에서 콘텐츠 제작, 창업, 해외진출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