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양성평등기금 사업 확대 공모..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2019-01-17 07:50
부산시가 올해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을 확대공모한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여성의 인권보호, 복지증진및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을 위해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소재한 최근 1년간 양성평등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특히, ‘기획공모’로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신종 여성폭력피해 예방사업 ▲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역할극, 페스티벌 등 양성평등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사업 2개 분야를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분야에 대해 양성평등사업의 의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양성평등주간 기념사업 공모’는 ▲양성평등 실천 및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사업의 1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진다.
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유사·중복사업과 단순 집합 교육, 단체의 홍보성 사업 등 이벤트성 및 일회성 사업이나 동일단체가 동일사업으로 3년 연속 양성평등기금(구.여성발전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은 사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단체당 1개 사업에 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은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여성가족과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