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RI·LH 등 7곳 스마트시티 지원 기관에 선정
2019-01-16 14:27
국토교통부는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등 7개 공공기관 및 출연 연구기관을 '스마트도시 지원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토연구원(KHRIS),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다.
이들 기관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공모 및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조직.인력 구성 후 오는 3월부터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수출 등의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데이터 기반의 도시 운영, 도시의 다양한 기능 간 연계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 및 운영 업무도 지원한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스마트시티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분야별 산학연 협업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선정 기관들은 민간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통해 공공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 수행의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