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 '남자 셋 여자 셋' 그만둔 이유?…"잠 좀 자고 싶어서"

2019-01-16 00:00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 밝혀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의정이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의정은 '남자 셋 여자 셋'을 그만둔 이유가 있냐라는 질문에 "그저 잠을 자고 싶어서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의정은 "제가 '남자 셋'을 하면서 라디오도 해야 했고, 박수홍 오빠와 '기쁜 우리 토요일'도 해야 했고, 사인회도 다녀야 했다"며 "그 와중에 갑자기 음반을 내게 됐다. 그러니까 너무 잠이 자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다 스타가 된 연예인들과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묻자 "신동엽 오빠 같은 경우 너무 열심히 하는 분이라 발차기에 코를 맞아 코가 나간 적도 있었다.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했다. 이단옆차기를 하겠다고 발차기를 했는데 코에 맞아 쌍코피가 터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