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탁금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2019-01-15 00:00
총 20억5000만원…민주 6억4000만원·한국 6억3000만원으로 1·2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국민이 기탁한 정치자금 20억5000여만원을 각 정당에 지급했다.
1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이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자유한국당이 6억3000만원, 바른미래당 4억6000만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각각 1억2000만원, 민중당 4000만원, 대한애국당 100만원 순이었다.
지난해 기탁금을 낸 국민은 총 2만2054명으로 이들 중 99.8%에 해당하는 2만2013명은 1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탁금은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작년 한 해 기탁금의 대부분인 20억700여만원은 4분기에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