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4주간 동절기 휴장기간 가져..안전 우려
2019-01-14 15:39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7일 경정 경주를 마무리하고 내달 14일까지 4주간 동절기 휴장기간을 갖는다.
경정은 경주용 보트를 이용, 수면 위에서 빠른 속도로 순위 경쟁을 하는 스포츠인데 경기 중 얼음조각 등이 튄다면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정 경주실 관계자는 “올겨울은 지난해와 달리 한파가 심하진 않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경주 운영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휴장기간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휴장기간동안 쇄빙작업과 결빙 방지 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주 수면을 관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