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지난해 구조 851건·구급 3523건 출동
2019-01-12 19:52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해 지역 내 구조·구급 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구조·구급 활동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구조활동은 851건으로 전년대비 140건(14.1%) 감소했고 구급활동도 3529건으로 전년 대비 10.5%(412건) 감소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는 155명을 구조하고 2185명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조건수는 680건으로 유형별로는 화재 83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산악 74건, 교통 57건, 승강기 33건, 문개방 32건, 기타 401건 순으로 나타났고 구급 이송인원 2185명중 질병(1289명), 사고부상(619명), 교통사고(232명), 기타(45명)순이다.
한편 김경호 서장은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지속적으로 구조·구급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구조·구급대원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