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특별공급 평균 1.08대 1

2019-01-10 08:14
타입별 5개 중 3개 미달… 10일 1순위 청약 주목

'수지 스카아뷰 푸르지오' 투시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 짓는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아파트가 9일 특별공급에서 평균 경쟁률 1.08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10일 1순위 청약에 이어 11일 2순위를 접수한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등의 특별공급을 진행했다. 총 154가구 모집에 166명이 청약통장을 꺼내들었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74A(33가구 공급) 1.15대 1, 74B(22가구) 0.5대 1, 84A(60가구) 1.48대 1, 84B(21가구) 0.62대 1, 84C(18가구) 0.83대 1 등을 기록했다. 전체 5개 타입 가운데 2개 타입에서 잔여가구가 있었다.

특공 접수 현황을 보면, 상당수 해당지역이 아닌 다른 곳 거주자가 청약을 진행한 게 특징이다. 단지는 향후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이어진다.

한편 수지구 신봉동 973-1번지 일원에 짓는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49층, 4개 동에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가구로 구성됐다.
 

     [제공=금융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