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25년 된 친구 김민교, 처음 봤을 때 정장 차림의 외국인인 줄"
2019-01-09 18:02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밝혀
'오후의 발견' 배우 임형준과 김민교가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임형준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김민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교는 "나랑 임형준과 대학교 동기로 25년 정도 된 친구다"며 "이제 안 볼 때도 됐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임형준은 "첫 등교할 때 김민교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학교 언덕을 올라가는데 전부 캐주얼 차임인데 한 사람만 정장 차림이었다. 너무 궁금해서 앞질러 가 얼굴을 보니 외국인이였다. 그런데 그 사람이 김민교 였는데 우리 학교에 외국인 전형이 있나 생각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임형준은 "(김민교는) 학교 다닐 때 굉장히 멋쟁이였고 인기도 많았다"고 칭찬했고, 김민교는 부끄러운듯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