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랑상품권, 설 명절 앞두고 10% 특별할인 판매
2019-01-09 11:25
관내 36개소에서 구매 가능, 1인당 30만원 한도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한도로 관내 소재 농협(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등 36개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월 발행을 시작해 108억원이 판매돼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는 청년배당 등 복지비용을 확대해 약 220억원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소상공인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