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CJ택배 작업장 화재, 택배 물품도 불에 타…피해 규모는?
2019-01-09 09:18
택배 상하자장·택배 물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원 재산피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택배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경 일산동구에 있는 CJ택배 상하차장과 사무실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발생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택배 상하차장 건물이 전소하고, 택배 물품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