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호조에 장 초반 강세
2019-01-09 09:11
[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 0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88포인트(0.59%) 오른 2037.15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0.6%가량 빠졌던 지수는 장 초반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억원, 21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대로 기관은 22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09%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97%, 1.08%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5%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01%), 삼성전자우(2.27%), 현대차(0.84%), 삼성바이오로직스(0.65%), 포스코(1.63%)도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52포인트(0.53%) 오른 672.01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