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척추측만증·거북목·일자목 질환 도수치료로 개선 가능”
2019-01-08 09:10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 추위로 몸을 움츠리게 되면 근육이 뭉쳐 수축되면서 체력 저하를 유발하고 체형 불균형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록 부산 제일마취통증의학과의원 원장은 “최근들어 학생들의 척추측만증, 거북목, 일자목 등으로 내원하는 횟수가 늘고 있다”며 “신체 구조가 바로 잡혀가는 시기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도수치료를 활용하여 잘못된 원인을 바로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성장기 학생들의 경우 척추측만증, 거북목, 일자목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이 나타날 수 있고, 극심한 통증 혹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수치료의 경우 전문 치료사의 손을 활용해 진행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변형된 척추, 근육, 인대를 이완시켜 체형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고, 체형교정, 척추, 관절의 상태를 회복시키는 치료방법 중 하나로 전문 치료사의 손으로만 치료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후유증, 부담감이 없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원장은 “도수치료를 통한 척추측만증, 거북목, 일자목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및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